목회수상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6.25를 통해 오늘을 봅니다.


 지난 금요일은 6.25가 전쟁발발(勃發)한지 71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1950625일 새벽4, 소련과 중공(中共)의 지원을 받은 북()의 김일성과 박헌영은 북한7개 보병사단, 1개 기갑사단, 특수 독립연대 등 총병력 111000여명과 소련제 T-34 탱크 등을 앞세워 기습남침(南侵)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지금까지도 6.25가 북침이라고 우겨댑니다. 그러나 소련붕괴 후 공개된 스탈린 비밀문서들을 통하여 6·25는 이북의 남침이란 것이 객관적으로 만천하에 밝혀졌고 중국도 6.25는 남침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

   3년여에 걸친 이 전쟁으로 남한의 37만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387000여명이 북에 납치됐거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국군 137000여명, 유엔군 4만여명이 전사했고, 한국군과 유엔군 4만여명이 포로로 붙잡히거나 실종됐습니다. 북한도 이 전쟁으로 민간인 120만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 됐습니다.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은 일제(日帝)식민지로 발가벗긴 채 갓 독립한 신생 대한민국을 잿더미로 만들고 민족 전체를 죽음과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리고도 그들은 지금까지 뉘우치지 않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불바다를 외치며 계속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70년 간 대한민국이 전쟁의 잿더미에서 국민소득 3만불로 자라는 동안 이북은 대한민국의 5.5% 수준인 1,065불로 세계에서 가장 최고로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이면서도 전쟁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여 백성들은 김정은과 그 왕국을 위한 노예로 살아가며 그 상황은 더욱 악화 일로에 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한국인 됨에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전쟁의 잿더미에서 이런 기적을 이룬 나라가 세계사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한의 백성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놀라운 백성들입니다. 우리는 어딜 가도 가슴을 펴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도 좋을 것입니다.
   오늘날 공산주의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은 6.25가 남쪽에서 일으킨 전쟁이라고 하는 거짓 역사와 좌익 사상을 배워 6.25전쟁에 참여한 분들을 비웃는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갖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습니까.

   또 북이든지 남이든지 어느 한쪽에 의하여 통일이 되었으면 좋았지 않겠느냐는 말도 듣습니다. 그러나 이북에 의해 통일이 되었다면 과연 남쪽이 오늘과 같은 풍요와 자유를 누릴 수 있었겠습니까. 이북 뿐 아니라 전 민족이 김일성가의 통치하에서 지금의 이북과 다를 바 없는 빈곤과 억압과 공포 속에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남과 북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우주에서 찍은 한반도의 밤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캄캄한 밤인데도 남쪽은 빛의 나라요 북은 어둠의 나라입니다. 자유의 나라에 살고 있음이 큰 축복입니다. 이는 어떤 지도자가 다스리느냐에 따른 차이입니다.

   바른 지도자를 세우고 따르는 것은 백성들의 몫입니다. 지도자가 바른 생각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하고 세워가며 그를 따르는 것은 백성의 책임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좋은 지도자가 배출되고 나라는 발전하고 백성은 성숙해져서 세계에 위상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이웃 교회에서 주최하는 장학골프 대회에 교우님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100명이 넘는 분들이 골프장 전체를 채웠습니다. 코로나의 부담도 떨치고 귀한 목적을 위하여 함께한 그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지난 10년간 15만 불을 장학금으로 지불하였답니다. 이곳에서 살아가는 우리도 미국의 한 충성스런 시민으로써 바른 지도자를 기르고 세워가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할 줄 압니다. 오늘 홈커밍 예배에 참여하신 모두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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