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왕들을 위한 슬픔의 노래 (에스겔 19:1~14) 10월 18일 속회교재

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

Focus : 죄에 빠진 백성에게 세상 소망이 끊어지게 하심은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1, 배경 이해하기 : 18장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불공평하다고 불평하는 유다 백성에게 임할 심판과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면,
19장에는 유다 왕국 말기 왕들의 슬픈 운명에 대한 애가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암사자는 유다 왕실이고, 첫째 새끼 사자는 주전 609년에 애굽에 끌려가 거기서 죽은 여호아하스 왕으로 보입니다(왕하23:21~34).
둘째 새끼 사자는 유다의 제 18대 왕 여호야김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뿌리째 뽑힌 포도나무 비유는 흥왕했던 유다 왕실의 몰락과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운명을 보여줍니다.
결국 에스겔은 어려운 상황이 곧 해결되리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던 유다 백성에게 질책과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2, 본문 이해하기 : 본문에서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세요.
1),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 )를 지어 부르라고 명하십니다(19:1).

2), 첫째 새끼 사자가 사람을 삼켰다가 잡혀서 ( )으로 가고, 둘째 새끼 사자도 사람을 삼켰다가 잡혀서 ( )으로 갑니다(19:4, 9).

3), 물가에 심긴 ( )같던 이스라엘은 분노가운데 뽑혀서 땅에 던져지고 그 열매는 말라버립니다(19:10~12).

3, 묵상 포인트 :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며 따를 때, 하나님은 그들이 그 무엇도 의지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시고 그들의 세상적인 소망이 사라지게 하십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오직 그들이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구원만 바라보며 의지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4, 적용하기 :
1), 하나님이 내가 다른 것을 의지할 수 없도록 상황을 만드셨다고 여겨지는 때는 언제였나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이 내 안에서 뽑기 원하시는 어리석음과 교만은 무엇인가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어떤 희망을 갖게 되나요?

5, 기도문 : 저희 안에 있는 포악함과 교만을 뽑기 원하시는 하나님, 인간적인 소망이 사라진 곳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소망이요 답이 됨을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