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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주일 예배 2017/2/5] 선교회 주일
  • 2017.02.05
  • 조회수 1998
  • 추천 0
주일 예배
2017년 2월 5일 (일)
선교회 주일
“새 사람 새 생활(2)”
에베소서 5:1-2
말씀 김낙인 목사
기도 윤규택 장로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따르기를 서원하는 ?사람이다. 헌 사람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새 사람이란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닮는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 인간은 부모를 닮는다. 겉만이 아니라 속도 부모를 닮는다. 신앙도 누구를 인생의 아버지로 삶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평화의 하나님을 닮고자 하면 우리도 평화의 사람이 된다. 영적 부모에 따라 자신의 모습도 달라진다.

사도 바울은 “사랑을 받는 자같이 하나님을 본받으라”고 설파한다.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표를 말하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닮아야 한다. 인생은 들에 핀 풀에 불과하다. 삶의 끝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른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이 나뉜다. 영생은 예수님을 닮는 삶이다. 종종 하나님은 어떻게 생겼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런 질문을 하는 아이들에게 나는 예수님 사진을 보여주고 그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물음에 “나를 본 자는 (이미) 하나님을 보았는데 또 하나님을 보이라 하느냐?” 라고 되물으신다. 예수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희생을 통해 보이신 십자가의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다. 어느 젊은이가 암으로 요절했다. 유족에게 나는 하나님도 아들을 잃으셨다고 위로했다. 우리를 위해 자기의 독생자를 희생물로 버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닮는 것이 그리스도 인이다. 내가 사랑을 받았으니 나도 사랑을 베풀겠다 결단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다. 타락한 세상에서 희생의 사랑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희생이 없는 사랑은 허상이다. 경건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셨다,” 고 예수님을 묘사한다.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고 그의 희생을 묘사하였다.

십자가는 무엇인가? 십자가를 보며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본다. 나도 십자가를 지고 가야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한다. 피터 홈즈라는 사람은 이웃의 맹견에게 딸이 물려 죽었다. 이웃은 원수였으나 홈즈는 오히려 자기가 심어야할 씨앗을 개의 주인에게 심어주는 사랑을 보인다. 얼마나 분했을까? 그러나 우리는 분을 참아야 한다. 분노는 화를 초래한다. 참고 희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비록 힘들어도 우리는 참아야 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사랑을 통해 빛을 비추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착한 일을 해야 할까? 일일일선의 운동을 한 적이 있다. 일상에서 착한 일은 많다. 사람을 돕는 것이 착한 일이고 예수님을 닮은 삶이다. 악을 악으로 갚아서는 안된다. 악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 것이다. 어느날 예배시간에 늦어서 과속 티켓을 받은 일이 있다. 억울했다. 다른 차들도 모두 똑 같이 달렸는데 왜 내게만 티켓을 줄까? 그러나 경찰관의 말을 듣고 나는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이 과속하니 나도 과속해서는 안된다. 남이 죄를 지으니 나도 죄를 지어야 할까? 인생에 큰 교훈을 얻었다. 북한은 핵폭탄을 가지고 있다. 이란도 행폭탄을 보유하고 있다. 악이 인류의 종말을 재촉하는가?

우리는 말씀을 따라 살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분을 참고 하나님 닮기를 원하는 내가 새 사람이다. 내가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그 시간부터 하나님 나라는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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