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 재수 집사님의 부친이신 김 상묵 권사님께서 어제 ( 7월 24일 ) 13개월에 걸친 성경 필사를 마치시고 알려오신 감동의 스토리를
혼자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감동의 간증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2017년 6월 초에 전문의로부터 간암 진단을 받고 수술 날자를 기다리는중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것이 축복된 일이라는 생각에 2017년 6월 7일 필사를 시작 하셨답니다.
권사님의 간절한 소망이신 모든 식솔들의 행운을 바라고, 아들 재수집사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하루도 빠지지 아니하고 필사 하셨답니다. 참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권사님!
저희 온 교회가 권사님의 건강 회복과 아울러 김 재수 집사를 위한 한마음으로의 기원과 성원을 통해 한마음으로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만,
13개월에 걸쳐 간절한 마음으로 한자 한자 적으셨을 권사님의
믿음과 애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면 뭉클한 감동과 더불어 숙연해지기까지 하는군요.
그저 매일 매일 이러한 어르신들과,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공동체 안에서 한 가족된 삶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권사님의 그 간절한 마음과 기도에 동참하고 권사님의 기도와 기원이 응답되는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권사님과, 가정과 특별히 김 재수 집사님의 건강회복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김상묵 권사님, "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