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이준영 목사님께서 아프시답니다.

 


이준영 목사님께 9_17-2019


넘어지셨다는 소식과 함께 추석으로 인하여 겨우 수술 날짜가 잡히고 어제 수술이 끝나고 중환자실 병실을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곳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교회, 제가 때부터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한 기도의 응답이라 믿습니다.


우리 가정에 목사님이 되어주신 준영 목사님, 1985 1 때가 생각납니다

저와  남편은 모데스토, 북가주에서 유학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꿈꾸며 남가주로 내려왔고 당시 김재필씨의 소개로 처음 목사님과 오혜식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플라센티아 교회, 교회는 지금도 그대로 남아 사명을 감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2017 여름, 여선교회 연합회 선교학교에서 만나게된 김혜선목사님을  방문하여 곳에서 예배드리며 눈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예배당 곳곳을 추억을 따라 둘러볼 목사님을 다시 떠올리며 감사함을 금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두분을 만나, 정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셨기에, 저희들이 반석위에 집을 세울 있었습니다

1985 지금 36년이 흘러 임신 중에 있었던 진아는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일년 후, 연연 생으로 낳은 선택이는 이제 11 15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정이 믿음의 가정으로 복의 근원이 되어 친정과 시댁 많은 동생들과 조카들, 그리고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믿거름이 되어주고 살고 있습니다

성경말씀 그대로 목사님께서  35년전 우리 가정에 뿌리신 작은 겨자씨 하나가 이제는 자라서, 공중의 새들이 깃들어 쉼을 얻고 가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이런 인생을 있도록 처음을 심어주시고 열어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다른 곳으로 파송받아 떠나신 후에도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삶으로 보여주신 신앙인의 태도와 자세는 

저희 마음에 남아 살아역사하여, 지금까지 저희의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나타났음을 고백합니다

호탕하게 웃으시며, 삶에 적극적이시고, 힘이 넘치시고

늙어가시면서도 테니스와 무뤂굽히기를 150 꾸준히 하니까 있어 좋다고 기쁨에 차서 보여주시던 모습

진아 선택이 유아세례 주시던 목자로서의 근엄하시고 진실하신 모습

그런가하면 돈이 없던 시절, 선택이 돐을 연연생인 진아 생일과 함께 파크에서 때에 나이 서른, 알았을까요

때에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축복기도 해주시고 함께 먹고 기쁨을 나누어주신 저희에게는 아버님같으신 존재 이셨습니다

오혜식목사님 성경 말씀으로 우리를 교육하여 주신 알고 있습니다

한글학교를 통해 진아 선택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한국사람으로 키울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에는 오혜식 목사님께서 아들 선택이를 2시간 넘게 예배 시간 내내 등에 엎고 계셨던 것을 기억합니다.우는 아이를 달래시려고 그런 것이지요

분께 사랑의 빚을 많이 졌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마지막 교회일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남편 노시성 장로는 성도에서, 권사로 이제는 장로로서 직분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도 집사에서 권사로, 전에는 아이들 한글학교, 주일학교, 한때는 여름에 6 여름학교 ($10,000 건축헌금모금) 지금은 여선교회 연합회와 커피브레이크 여성 성경공부를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날까지 겸손히 선한 경주를 마치기를 바라며 살고 있습니다.


모두 이준영 목사님 오혜식 목사님 분이 36 뿌리신 믿음의 씨가 자란 결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내시고 저희 모두 여기서 힘껏 기도합니다 

치료의 하나님 역사하셔서 고비를 넘기시기를 손모아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뿌려주신 예수님의 씨를 마음에 담고 살기를 노력하는 노영매권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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