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입니다
아내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8시간 동안
모래가 쓸리는 사막한 가운데를 달립니다
밤이 길어 8시간 어둠속을 4식구는 달립니다
헤드라이트만 어둠을 갈라놓고
서로 얼굴을 포개며 엄마와 아들. 딸은 숨을 몰아쉬며
눈동자를 굴리며 먼 훗날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처럼 떠들며 싸우며
재잘대던 그 날들의 져녁 밥상이 떠오릅니다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 가족만이 8시간을 달립니다
나는 내 팔에 잠든 아내의 머리가 떨어짐을 봅니다
내 눈에 눈물이 아롱거려
하얀 불빛이 내게로 다가옵니다
아! 여보 그리고 지니 케빈!
이것이 나의 가족이구나
주님이 주신 여보 지니 케빈
얼마나 소중한 주님의 선물인가
우리 여선교회 교인들이 윌셔 연합교회에서
18개 교회속에서 아름다움과 실력을 뽑내며
가장 훌륭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우리 여선교회 회원들을 보면서 20여년전의
짙은 밤 사막 한가운데의 우리 가족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때의 그말을 다시한번 불렀습니다
아! 그대들이여
우리 교회에서는 나는 몰랐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가족임을
내 눈에는 2시간 동안 모든 것은
짙은 밤에 묻히고
당신들만 보였습니다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여선교회 아줌마
얼마나 소중한 주님의 선물인가
얼나나 소중한 주님의 선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