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흔들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은지 꼭 열흘이 지났읍니다.
간 조직 검사후의 나의 몸은 그런데로 괜찮았고
이제는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읍니다.
어제 검사결과로는 간염 2기 그래서 아직 위험 수준은 아니고요.
나의 간이 아직은 딱딱해 지지않았다는 설명이지요.
아내의 안도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마음속으로 펑펑 울었답니다.
어떻게하면 좋고 균형된 식사로 피곤과 싸워 이길수 있게 할지
연구가 한창이람니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과 녹내장 걱정은 뒷전에 접어 둔채로 말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특별히 마련해주신 몽골의 교육 선교 여행!
지금으론 많은 무리지만 나는 분명 말함니다!
6월 초까진 문제 없읍니다!
물론 그곳에서 돌아 온 직후에 의사 선생님은
나에게 일년간의 치료 계획을 강요하시겠지만....
그때 걱정은 그때하기로 했읍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지절대는 이유는
여러성도님들의 베풀어주신 사랑이 너무 고맙고
또 이제까지 나를 대신하여 살아주신 예수님! 너무 고마워
이렇게 감사의 기도와 함께 띄웁니다.
엊그제 심한 교통사고로 힘든 가운데에도
의연하게 내일의 꽃꽂이 강습으로
주님이 주신 지혜를 나누고자하는
김미영 전도사님!
얼마나 귀하고 은혜스런 일꾼이십니까?
여러분 ! 빨리 회복하시고 후유증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곽민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