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작은 촛불 하나(14)/지역 봉사부






사진1) 최현규 목사님의 기도후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사진2) 추워서 불가로 모였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니 좋습니다
사진3) 민성이가 유니 누나를 반가워 하네요

요 며칠 감기몸살로 바깥 출입을 금하고 있었습니다. 창 너머로 보이는 대추나무가 어느새
누우런 잎사귀가 되어 하나, 둘 떨어져 이젠 앙상한 가지만 남고 말았습니다.
윤기났던 새파란 잎사귀 그리고 열매가 무성히 달렸던 때가 얼마 전 이였는데....
또 다시 겨울을 지내고 열매 맺기까지 자기를 지키기 위해 모든 비바람에도 견디며
때에 따라 반응 하겠지요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 오늘따라 이 두 말씀이
내 머릿속을 맴돕니다.

11월 10일 토요일, 몹씨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감사의 달 감사교구(김영택 장로님) 에서 자원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친구들이 기다리는 마음으로 반겨 주었습니다. 날씨는 비록 바람불고 춥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받는 우리들의 모습은 사랑 이였습니다.
요즘 제 눈에 민성이가 자주 보입니다. 그 아이의 해 맑은 웃음과 우리를 반기는 반가움 속에
그리고 "잘 먹었습니다" 하는 그 사랑스런 모습에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민성이를 비롯한 우리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행복하기를 기도 합니다.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 주신 신윤희 권사님, 떡볶기의 달인 이선경 권사님 이 모든 음식을
함께 도와 주신 이순옥 권사님, 박현숙 권사님 그리고 쵸코 파이 까지 준비하신 김영실 권사님
또한 백준호 권사님과 김용승 권사님이 안 계시면 아니되고요.
이번달엔 유니도 함께 동참했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감사절을 맞이하여 사랑과 행복을 느끼시고 우리의 이웃을 품을 수 있는 온유한 마음과 섬김을
나누시길 기도 드립니다

주안에서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새글 0 / 972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612 작은 촛불 하나/지역봉사부(15)
2012.12.17 2903
611 한국에 와 있습니다 (새 사진 모음) [1
2012.12.08 3135
610 한국에 와 있습니다.......(1) [4 2012.12.06 2735
609 선교지 멕시코 까말루 2012.12.01 2599
608 감사합니다.
2012.12.01 2628
607 작은 촛불 하나(14)/지역 봉사부
2012.11.13 2657
606 주마등(走馬燈) 같았던 기쁨교구의 2012년 ..
2012.11.02 2755
605 하 경혜 자매와 수화 찬양단의 아름다운 모습
2012.10.22 2633
604 작은 촛불 하나 (13)/지역 봉사부
2012.10.22 2634
603 회복의 종착점(goal)을 향하여.....강정희 .. [1
2012.09.19 2588
602 요청 2012.09.18 2504
601 작은촛불하나(12)/지역봉사부
2012.09.18 2577
600 교회! 나의사랑,나의고민 2012.08.24 2637
599 작은촛불하나(11)/지역봉사부
2012.08.21 2695
598 Nick Vujicic와 함께 하는 2012년 ‘밀알의.. 2012.07.20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