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지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는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웃고 지나가는 글입니다.
그 교회에서는 목사님 그리고 여러분이 고민하는 한가지 사연이 있었습니다.
10년이 넘게 대표기도를 하지 않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교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그 여집사가 기도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들 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께서 "집사님 이제는 기도를 하실때가 되었는데요?" 하면 "나중에 할께요"하고 웃어넘겼습니다.
이제는 온 교우들의 기도는 그 여집사님이 기도하게 해달라는 기도가 될 정도였습니다.
온 교우들의 기도를 들으셨는지 야외예배 때에 기도 부탁을 했더니 괘히 승락을 해서 온교우들이 박수을 쳤습니다.
모든 교우들이 맛 있는것을 준비하고 모두들 기뻐했습니다.
자.......예배가 시작되였습니다.
차레가 되여 그 여집사님이 앞에 나가 섰습니다.
온교우들은 마음이 조마조마 하면서 그 여집사님을 몰래 쳐다보며 긴장을 했습니다.
오랜동안 준비하셨는지 기도는 은혜스럽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지 된 영문인지 기도를 다 한 후에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라고 해야하는데
그 말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여집사님은 아무소리도 없이 그저 땀을 흘리며 서 계셨습니다.
알려줄 수도 없고 그저 침묵만 흘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여집사님께서 입을 열였습니다.
".... .... 그 때 그 물 위를 걸으신 그 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온교우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한바탕 웃고 말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