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현규 목사님의 기도후 소망을 싣고 출발했습니다
칠월 십육일 토요일, 소망교구 식구들이 자원하여 주셔서 맛있는 점심을 우리 장애우 친구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노영매 집사님과 이순옥 집사님 그리고 노진아 양이 열심히 정성껏 준비하셨습니다
그동안 안보였던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반가왔습니다 내심 궁금했었는데.....
"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하고 식사 노래를 마친후
" 오늘은 남가주 주님의 교회에서 오셨습니다" 하고 선생님이 말씀하시자 모두가 " 감사합니다"
하고 박수를 칩니다 그 친구들의 모습속에서 사랑스러움과 온유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 친구들의 모습속에서 평온함과 감사와 기쁨과 소망이 솟아남을 느낌니다
식사가 거의 다 끝날무렵 싱글벙글하며 말 없이 저희들에게 컵을 나눠주는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 이 친구는 엄마의 점심을 꼭 챙기는 효자랍니다) 저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물컵을 나눠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과 감사가 풍성한 이 친구의 모습을 보며
찡한 마음에 울컥 했습니다
저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우리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과 순수한 미소가
저로 하여금 그 곳으로 향하게 합니다 직접 보시지 못한 분들은 이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친구들 더욱더 맑고 밝은
영혼으로 하늘의 소망을 간직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수고하신 소망교구 여러분들과 늘 관심과 사랑으로 섬기시는 이선경 집사님, 김영실 집사님
그리고 김용승 권사님 모두 모두 주안에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