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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작은촛불하나(6)/지역봉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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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현규 목사님의 기도후 온유한 마음을 싣고 출발합니다


8월20일 셋째 토요일, 그리 무덥지 않은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상쾌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온유 교구 식구들이 우리 장애우 친구들을 위해 자원해 주시는 날입니다.

몇주 전부터 꼬옥 참석하기 위하여 손꼽아 기다리시던 집사님, 처음으로 동참하지만 모든것이
즐겁고 기쁨으로 충만하신 권사님, 비록 참석은 못하지만 안타까운 심정으로 격려해 주시는
장로님 그리고 약속시간에 쫓기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충성하신 권사님 집사님들,,,,,,이렇듯 여러 모습으로 모여 섬기시는 온유 교구 모든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마음껏 맛있게 먹을수 있는 메뉴를 택했습니다, 저희 교구라서
경제적 지원을 많이 받았거든요

고기와 야채로 잘 조화된 화려한 볶음밥, 삶은 계란까지 곁들인 보기에도 맛에도 영양
가득한 떡볶기, 깨끗한 기름으로 노릇노릇하게 튀겨낸 만두 튀김 그리고 우리 친구들에게
인기 짱인 허니 바베큐 치킨, 거기에다 또 한가지 새콤하게 잘 익은 김치와 과일

우리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마냥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두번 이상씩은 먹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이 가득, 정성이 그윽히 담긴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한아름 차려진 식탁,,,,,비록
조금은 피곤하고 지칠지라도 참으로 넉넉하고 풍족한 즐거운 점심 식사였습니다

아주 적은 헌신이지만 여러 모습으로 땀 흘리며 베푸시는 사랑과 섬김이 있기에,
약할지라도 지속되는 작은 촛불의 타오름이 있기에 소망과 환희를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몇몇 친구가 치킨만을 원하는 그 애절한 모습 속에서 (사실 치킨이
양적으로 부족했거든요) 미안함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친구의 애절한 모습을 그려보며 문득 심령이 가난한 자,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기 위해
나는 얼마나 애절하게 기도했나를 되 새겨 봅니다
우리 친구들의 순수하고 꾸임없는 표정을 통하여 오늘도 나에게 뉘우침과 또 다른 감동과
도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곽관수 권사님/미성 집사님, 김의련 집사님, 이성수 권사님/애경
집사님, 이예자 집사님, 이순옥 집사님, 이선경 집사님 그리고 백준호 집사님과 김용승 권사님

주안에서 모든 분들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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