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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방학에 들어간 성경이어쓰기]
  • 2015.08.13
  • 조회수 2608
  • 추천 0
숨차게 달려오던 성경이어쓰기가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15번째의 이어쓰기를 요한계시록 22장의 "아멘"을 끝으로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헤아려 보니 시작한 것이 2006년 4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15번째를 글로 통독한 참으로 대하와 같은 기록입니다.

무슨 일이나 시작은 미미해도 끝이 창대한 것인데,
성경이어쓰기는 초창기의 열기에 비해 많이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참가한 교인의 수가 꽤 많았습니다.
어른만 첨가한 게 아니고 아이들도 참가해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지금은 모두 대학에 입학하여 어른이 되었습니다.
환후 중에도 열심을 내서 참여하신 어느 장로님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분은 지금 하늘나라에 가셨구요.

성경책도 여러가지 편집본이 어우러졌습니다.
영어로도 썼고 한글의 여러가지 번역본이 올라와서 댜채로웠습니다.
마치 모자이크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첫번 이어쓰기를 마치고 조촐한 종강 파티를 열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게 교회의 역동이고 아름다움 모습이라고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에너지를 충전해서 활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교우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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