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에게는 바쁜날 입니다. 정신없이 뛰어다니다가 오후 1시경에 아침상을 받았습니다. 계란3개 OM. .sausage.pancake.가장 평범한 아침메뉴 이지요. 얼마나 맛있던지 하나도 남기지 않았습니다.먹으면서 괜시리, 실실 웃음이나고, 급기야 콧노래를 불렀습니다. 먹기전 기도 또한, 달랐습니다. 보통 , 하나님 음식 감사드립니다. 하던것을, 아아아버지이~ 카암사아합니다 ~~ 이럻게 감정도 심상치가 않았어요. 알수없는 기쁨이 주일후 연속상연 중 인거지요. 좋은예배후에 생기는 후유증이라고나 할까요. 그바람에 준비안된 내 컴퓨터로 여러분을 헸갈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이선경 집사에게서 dear,Debbie 하는 다정한 소리도 들어보고, 언제나 사랑 해 주시는 우리 이광수장로님 선물도 받게 되었으니, 참으로 행복한 하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쁨으로, 드린 어제예배를 정말 기뻐하신것같아요. 새 권사님, 새 장로님 정말 특별한 은혜로 시작하시는것 부럽습니다. 그만큼 준비된 그릇들이신줄로 압니다. 다시 아침먹던 얘기로 돌아가서요, 정말 맛있었어요. 21년을 먹어온 것이 왜 새삼스럽게도 맛이있는지..... 사실 오랬동안 나는 내 가게를 미워했어요. 근데 좋아하게되었습니다. 걱정많은 요즈음, 내 곁에있는 많은 것들이 고맙고, 기특하고, 기쁘고, 내일은 모르지만 오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도에서 행복을 누릴것입니다. 작은 행복원하신다면 내게 은과 금은없으나 내게 있는것 pancakes로 주리니 오십시요. 혹시압니까? 서로의 행복에 서로 감염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