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문안드립니다.
서울에서 사랑하는 여러성도님께 문안드립니다.

새벽 4시 45분 호텔 문을 나서서 청담동 소재의 한 예배당에 갔읍니다.
새벽을 열고 들어 온 낯선 교회인데 마음이 이렇게 편안함은 무슨 이유일까요.
시공을 초월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뵙는다는 벅찬 가슴 때문인 것 같아요.  분명 아버지께서 계신 곳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 집에 온 편안한 마음으로 조용히 눈을 감으니 지금도 미국에서 병상에 있을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의 얼굴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주님 저들 모두에게서 고통을 제하여 주옵소서. 자신감과 건강을, 평안함과 기쁨을 주옵소서. 하늘의 뜻과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보게하옵소서.  
오늘도 삶의 현장과 사역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께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며 기쁨의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침에 부른 찬송이 너무 감동을 주었기에 여기에 다시 불러봅니다.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찬 204)
  • 정정기2006.05.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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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님 성공 이십니다. 그렇게 멀리서도... 클릭하나로 미국땅에서도 그 순간에 올랐으니 말입니다.
    아침시간이시지요? 서울의 주일도 미국의 주일도 주님의 백성들은 모두 예배드리러 가시겠지요?
    계시는동안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시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유의하시고요.

  • 정숙자2006.05.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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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님!
    주안에서 평안하시죠?
    한국과 미국의 연결입니다.
    건강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4장은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곡입니다.
    지금 현재의 장로님께서 예배드리는 그 곳이 충만 그 자체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십시요

  • 한인우2006.05.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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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님 !
    참 세상 좋군요.여기 계실때는 Home page 에서 뵙지못한 분 이었는데 .. ..여하튼 반갑습네다.잘 다녀오시라우요

  • 이종의2006.05.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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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장로님이 안계시는 미국..... 허전해요... ^___^
    한국에 계시는 하나님과의 데이트, 즐겁게 하시고
    편안하게 컴백하시길~ ^^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 아멘...

  • 곽민수2006.05.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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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님! 바로 그찬송가는 저에게 너무 의미가 깊고 오래된 찬송입니다! 내가 바로 중학교 2학년때 머리 박박 깍고 중대머리 한채로 중앙청 앞에서 가마니 깔고 쭈구리고 앉아서 등곳이 오싹하는 감동가운데
    바로 바로 Bob Pierson목사님(World Vision Founder)께서 조그만 Trannsistor Radio들고 열심히
    부르신 찬송입니다. 아 얼마나 많은 우리의 헐벗고 굶주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 왔는지?
    그러한 감격 언제 나에게 또 임할까요?

  • 이정환2006.05.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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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장로님 태평양 물이 넘치기 전에 건너오셔야 할텐데...
    장로님의 건강한 목소리를 듣고 있는 둣하여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싸이버라는 것이 좋은 구실을 하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옆에 계신 장로님처럼 느껴지는군요.
    더위가 다가오는데 건강하게 일 마치시고 귀국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은총의 한날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 김영희2006.05.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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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르헨티나 친정에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장로님도 안계시고 저도 없고 교회가 썰렁????? 할것 같네요....저만의 착각인가???
    하여튼 시공을 초월한 무소부제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이렇게 하나가되어 대화를 나눌수
    있는 것에 대하여 무한 감사를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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