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우리의 삶이 아름답다.

삶의 아름다움이 우리 곁에는 항상 있기를 바라기에 다시 한번 올립니다. ......


세상에는 아름다움이 너무도 많이 있다.
그 아름다움을 찾아 밝혀 나가는 일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기쁨 이다.
나아가 아름다움 자체를 우리 자신이 창조해 간다는 것은
더욱 아름답고 큰 기쁨이다.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생활의 기쁨이요, 환희이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로부터 무심히 있는 돌에 이르기 까지,
바라보면 아름답지 않은 게 어디 있을까?
작은 새의 지저귐으로 부터 깊은 산속의 개울물 소리,
그리고 교향악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끝도 한도 없다.
그러나 아름다움의 현장에는 내가 있어야 한다.
무심한 돌 곁에 내가 있어야 하고, 아름답다고 하는 산이 있다면
내가 바라보아야 한다. 내가 없다고 산의 아름다움이 덜하고 더할 것은 없지만,
미의 추구는 나를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돌이 거기 있어 아름다운 게 아니라, 내가 바라보아 아름답게 느끼기 때문이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막이 우물이 있어 아름다운 것은 따가운 햇볕,
그리고 열광적인 모래 위의 뜨거움이 나를 감싸고 있을 때.
어딘가에 우물이 있어서 나에 갈증을 해소할 것을 생각하기 때문 일 것이다.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인생에게는 네 번의 만남이 있다”고 했다
첫째는  부모와의 만남이요,
둘째는  스승과의 만남이요.
셋째는  부부간의 만남이요.
넷째는  신과의 만남이다.

물론 모든 만남이 다 중요하지만
특별히 마지막의 하나님과의 만남은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것이라 본다
.
별은 아파도 반짝인다. 그러기에 참! 아름답다고 한다.
고통 없이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없다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자신이 한 일에 대해 긍지를 갖고 그에 대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한다.
역사는 인간 단독의 것이 아닌 것이며,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경영하신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지나치게 자신들의 주견만을 앞세우고 이를 고집하여서는 남과 함께 조화된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즉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게 된다.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데 하나님이 계시고
무엇을 할 때마다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강한 자라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자기 혼자서 한 일 같지만 알게 모르게 하나님이 개입되어 계셨기에 아름다운 모든 것들이 있는 것이다.
                                                                                                                                                                                                                                                                                                                                                                          
여름은 열매 맺는 계절이고 성장의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에 열매를 맺고 뜨거운 햇볕에 익어간다.
이 여름 햇볕에 나는 나 자신을 태워가며, 아이들과 만남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갔다.
가식도 없고 교만도 없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아이들과 나흘동안 아름다움을 쌓아갔다.
웃겨주면 마음껏 웃는,
혼을 내주면 긴장하고 있는 그 모습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깨닫는다.
우주만물의 모든 천체는 서로 주고 받으며 공존하고 있고
인간도 서로 주고 받으며 사랑하며 공존하여야 산다는 것을 …..
둥근 달은 공중 높이 떠서
어두운 인간의 밤길을 안내하고
말없이 비추고 피곤한 나그네의 발걸음을 안내하고 있는 아름다움이 있어 ….”저 달은 참 아름답다.”하고
말을 한다.
공중에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을 바라보자.
많은 별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위치를 지키고 반짝인다.
유성은 자기의 궤도를 돌며 쉬지않고 사명을 완수 한다.
우리에게는 어떤 사명이 있을까?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의 삶이 아름답다면,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아름다운 가치를 나타내야 하지 않을까?
티 없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저 아이들에게 마음껏 날개를 펴고 날아 오르게 하는 것이
나에 사명이 아닐까 싶다. 사랑과 기도와 그리고 터전으로.
이 아이들이 우리의 삶을 더 아름답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이 아이들은 꿈이 있고 우리가 잘 가꾸면 얼마든지 자랄 수 있는 무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솔로몬 왕은 천번 제를 드려 지혜를 그리고 말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얻었는데
우리는 무엇을 드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께 기도의 그릇에 향연과 함께 올려 보기로 다짐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 개개인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실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는 그것에
순종하는 아름다움이 있기를 내 마음에 다짐해 본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된 축복이고
누구나 아무때나 사람의 뜻에 따라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고로 성전 건축의 행운은 천운의 축복이 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기도 하면서

”나의 반석 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 납 되기를 원하나이다”(시19:14)

                                                                                                        -- 글   정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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