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호와가 내목잔데 뭐~이가 부족하간~?
거저~ 시~퍼런 풀밭에 쉬라딜 않나
목마르문 거저 물가로 데리가딜않나 야, 뭐~이가 부족하간?
내 이 영혼 소생시켜 주시디, 거저 똑바루 살라 하시디,
긴데 건 자기 이름 땜에 기러시는 거래두만.
음침한 골짜기 가봔? 넷날엔 거이 무서워뜨랜는데 거 이젠 하나두 안 무서워 야
거 주님이 거저 지팡이랑 막대기! 거이루 지켜주디 않니~ 거저 나 안~심이야 야 ..거럼!
보라우 거 아구 악~척같은 웬수놈들 있디?
아 그놈들 보란듯이 거~저~~ 아, 우리 주님이 내 앞에다
거저 잔치상을 떡!하니 벌려주디 않앗간?
거저~ 잔이 콸~콸 넘치게 따라주시면서
거저 귀한 손님 대접하듯 하는 거야 야 기리니끼니 거저,
생각해 보라우 얼~마나 이 속이 시원했간..이? 기티 않았가서?
긴데다가 야 또 보라우 기거이 한번만 기러는거이 아니래 야
거저 내 평생 내편이래 야
내래 거저 평~생 우리 여호와 하나님 집에 살기루 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되시니끼니 내레 부족한거이 조금도 없시오. 기럼.
여호와 아바이께서리 나를 시푸르둥둥한 남새밭에 자빠뜨리시고서리
얼음보숭이 같은 시원한 냉수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시니 내레 전혀 일 없시오.
나의 영혼을 살려주시고서리 똑바른 길로 인도하시디요
내레 주검의 음산한 바람이 부는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어떤 에미나이레 와서리 해꼬지할거이레 전혀 겁나지 않디요
아바이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서리 그 손에 들고있는 지팡이와 작대기로
에미나이레 확 쳐부수고서 말이우다 나를 지켜주시지 않갔음메.
아바이께서 내 원수 에미나이 모가지 앞에서리 내게 말이오
떡 하니 상을 차려주시고 말이오 빤지르르한 기름으로 내 머리에
확 부어주시니끼니 내 잔이 철철 넘치지 않갔시오. 기럼
나의 평생에 착함과 인자하심이 끝까지 나를 따르니끼니
내레 여호와 아바이의 집에서리 죽을 때까지 살갔시오. 아멘이 아이겠음~.
여호와레 내 양몰이꾼이 실라므니
아 내레 세상 부럼 없다이.
아바이레 나 풀밭에다 뉩피멘서
도랑창가에서 펜히 쉬라고 보장해 주시드라구.
기래서 내꺼 영혼 힘내라 길멘서
곳감 체면 올리게
남 눈티 보디 말구 똑바루 살라는 기야.
길더니 내 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