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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돌아가는 길.....
  • 2006.06.11
  • 조회수 3558
  • 추천 0
이제 미국으로 돌아갈 날도 몇일 안남았네요...
우리집 식구들과 연합교회 식구들이 넘 보구싶네요....
하지만 이곳에 계신 친정 부모님과 동생 식구들과의 이별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도네요....
그동안 더 잘 해드릴걸 후회도 되고.......
하나 밖에 없는 남동생도 걱정되고.....
하지만 부모님 마음엔 미국으로 가는 딸이 안스럽고 걱정되나 봅니다.....
그래도 믿음으로 교회 생활도 잘 하시고 은혜로이 교회일과 봉사를 열심히 하는
동생 내외를 보니 돌아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도 돌아가서 부지런히 봉사하고 그동안 못한 교회일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그럼 몇일후에 교회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 조선우2006.06.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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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희씨 나와 처지가 같네요.지금 저는 한국에서 친정 부모님이오셔서 함께 지내지만 사흘후면 돌아가시거든요.항상 헤어질때면 후회가 많아요.더 좀 잘 해드릴걸하는....
    영희씨!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바라면서 안뇽~~~

  • 한인우2006.06.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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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님!
    집사님은 참 좋은 아내
    참좋은 엄마는 물론
    참 좋은 딸 이시라 믿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잘한것 같애도 지나고 보면 더 잘 할걸 하는
    마음이 남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고처 먹고 효도좀 해야겠다 싶으면
    그분들은 멀리 더나계시더군요

    아무리 잘해도 남는건 후회뿐이거든요
    그러니 후회없이 정말 잘하세요

  • 정숙자2006.06.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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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은 혜여짐의 시작이라고 하는 것
    만남이라는 것은 늘 후회를 거듭하게 합니다.
    아쉬운 시간들이지만 어찌 합니까.......
    또다시 만남을 기대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 바랍니다.

  • 김성아2006.06.1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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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일년에 한번씩 겪는 연례행사죠,,해를 거듭거듭해도,,엄마,아빠(전 낼 모레 불혹의 나이인데도 아직도 부모님을 이렇게 부릅니다,,)..랑 헤어질때마다 눈물,콧물,,그러다보니 남편이 가끔 서운해 하기도 해요,,언제나 아쉽고,,언제나 후회남고..영희집사,,사랑은 표현이라고 하자뇨,..

    오늘밤 아버지,엄마께,,사랑한다고 말하렴..뽀뽀도 좀 해드리고,,겉으론 머쓱해 하셔도..무지 조아라 하시더라구,,아흐~~나도 이제 멀지 않았어,,ㅋㅋ,,한달만 기둘리면 울오마니 아부지 나도 만나요,,히힛,,ㅋㅋ..좀더 자주 만날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틈틈히 기도할께..어쨌거나,,온다니 기뿌오~!!!

  • 정정기2006.06.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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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영희집사님, 준회 만날것 생각하니 기쁘고, 그곳에 남겨진 식구들께는 죄송하고....
    그래도 그럴수밖에 없으니 훗날 또 방문하실것을 약속하시고 이곳에서 기다리시는 재수집사님,
    그외의 가족들 생각하시고 기쁜맘으로 오세요. 우리 교우님들중에 준회 기다리는 집사님들 많은데요.......인기짱 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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