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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고성은2006.07.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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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Simon은 "Happy Birthday, America!"가 저를 위한 날인줄 알고 어린 시절을 보냈답니다. 독립기념일에 태어나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지금 11학년을 마칠때까지 불행(?) 하게도 제대로 생일을 축하하고 축하받는 파~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맞게 되는 황금의 연휴가 생일 파티를 한다고 초청을 해도 친구들은 이미 가족과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었기 때문에 아무도 오지를 않아서 애꿎게도 Simon의 눈에서 눈물을 보고야 말았던 어린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일 때마다 인상쓰던 Simon에게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시작되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온 미국인이 불러대는 "Happy Birthday To You" 노래가 Simon의 생일을 온 미국이 축하한다는 말로 위로했던 저의 눈물겨웠던 노력이 이제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18세의 생일을 맞는 Simon이 미 전역을 수 놓을 불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질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독립기념일을 핑계로 이제껏 제대로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한참 부족한 엄마의 마음도 알아주는 의젓한 청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못챙긴 오늘도 Youth 형들이 저녁 사준다고 하네요.... 너무나 감사하고..너무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Simon! 생일을 축하해!!!!! 배원홍집사님 덕분에 아들얘기도 쓰게됐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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