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Happy Birthday, America !!

Peter Heidrich (1935 - Germany, Dresden - violinist)
Variations on "Happy Birthday" for String Quartet
Gidon Kremer & Kremerata Baltica

01. 테마
02. 하이든 풍
03. 모차르트 풍
04. 베토벤 풍
05. 브람스 풍
06. 슈만 풍
07. 드보르작 풍
08. 폴카 왈츠 풍
09. 영화음악 풍
10. 래그 타임 풍
11. 탱고 풍
12. 차르다시 풍

20세기 최대 히트곡은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미국의 음악저작권 옹호단체인 전미작곡가·작사가·음반제작자협회(ASCAP, 회원 8만여명)`는
밀드레드 J. 힐과 패티힐 자매가 1935년에 작곡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를
20세기 최대의 히트곡으로 선정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불리워 지고 있는 생일축하노래
‘Happy Birthday to You’ 는 1893년 작곡되었다. 켄터키 루이빌의 ‘루이빌 실험 유치원’에서 일하던
마일드레드 힐과 패티 스미스 힐 자매는 유치원생 들을 위해 여러 가지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날 생일 축하송의 멜로디가 된 ‘굿 모닝 투 올’이라는 노래였다.

매일 아침, 등교하는 유치원생 들을 환영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굿 모닝 투 올’의 작곡자는
언니 마일드레드 힐(1859년 생), 작사자는 동생 패티(1868년 생)였다. 힐 자매는 어린이들을
현대적 방식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던 미국 최초의 유치원인 ‘루이빌 실험 유치원’에서 일했으며
노래가 만들어졌던 무렵에 동생 패티가 교장 직을 맡고 있었다. 언니 마이드레드는 ‘굿 모닝 투 올’ 노래가
‘해피 버스데이 투 유’로 바뀌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57세의 나이로 시카고에서 사망했으나
동생 패티는 생전에 그 노래가 세계적으로 애창되는 것을 지켜 보았다.

힐 자매는 1893년 ‘유치원 노래책’을 발행하면서 ‘굿 모닝 투 올’ 노래의 저작권을 등록했었다.
그러나 1924년 3월4일 달라스의 로버트 콜맨이 그 사실을 모르고 원작자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굿 모닝 투 올’ 노래를 담은 노래책을 발행했다. 그는 원래 노래에 곁들여 가사를 ‘해피 버스데이 투 유’로
바꾼 것도 실었다. 그 후 10년간 ‘굿 모닝 투 올’이 몇몇 노래책에 실렸으나 매번 가사가 조금씩 바뀌어지곤 했다.
마침내 1년 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칼 ‘애즈 다우전드 치어’에 생일축하노래가 불리 우게 되었다.
이때 힐 자매의 셋째인 제시카가 저작권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갔으며 승소하였다.
그 후부터 그 노래가 상업적으로 공연될 때마다 힐 패밀리가 로열티를 받는 권리를 얻게 되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그들의 애창곡이 저작권 소유자가 있는 노래임을 알고 놀랐으며
브로드웨이 연출가들은 더 이상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극중에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던 ‘해피 버스데이’연극에서 조차 로열티를 내지않기 위해 노래를 사용하지 않았고
배우 헬렌 헤에이스가 가사를 읊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한다.  - 웹 발췌, 정리 -

(펌)from ; http://cafe.daum.net/musicgarden
  • 고성은2006.07.04 18:13

    신고

    제 아들 Simon은 "Happy Birthday, America!"가 저를 위한 날인줄 알고 어린 시절을 보냈답니다.
    독립기념일에 태어나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지금 11학년을 마칠때까지 불행(?)
    하게도 제대로 생일을 축하하고 축하받는 파~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맞게 되는 황금의 연휴가 생일 파티를 한다고 초청을 해도 친구들은
    이미 가족과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었기 때문에 아무도 오지를 않아서 애꿎게도 Simon의
    눈에서 눈물을 보고야 말았던 어린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일 때마다 인상쓰던 Simon에게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시작되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온 미국인이 불러대는 "Happy Birthday To You" 노래가 Simon의 생일을 온 미국이 축하한다는
    말로 위로했던 저의 눈물겨웠던 노력이 이제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18세의 생일을 맞는 Simon이 미 전역을 수 놓을 불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질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독립기념일을 핑계로 이제껏 제대로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한참
    부족한 엄마의 마음도 알아주는 의젓한 청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못챙긴 오늘도 Youth 형들이 저녁 사준다고 하네요....
    너무나 감사하고..너무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Simon! 생일을 축하해!!!!!
    배원홍집사님 덕분에 아들얘기도 쓰게됐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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