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에 눈부신 발전으로 김포 공항은 이미 아시아에서 허브가 된 인상을 받았습니다.   몽골에 가기 위해선 우린 먼저 한국 김포 공항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기내는 아주 서비스가 좋았고 시설도 잘 된 비행기안에서 지루한 시간들을 유익하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몽골에 도착해서는 귀빈실로 평생 처음 안내되는 영광(?)을 맛봤습니다.
후례대학 김총장님이 잘 길을 닦으신 덕이겠지요.

다음날 아침 학교를 방문하고 우리 한국인들의 열정이 오늘 이런 대학을 만들었구나 하는 자부심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말로 인사하는 예쁜 학생들 속에서 몽골 사람과 한국 사람은 전혀 차이를 느낄수 없었습니다.  이 학생들은 1학년에는 몽골 말로 배우지만 2학년이 되면서 부터는 한국말로 배우기 시작하며 3학년부터는 영어로 배워 앞으로 닦아오는 새 시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있을 졸업식을 위해 우린 간절히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먼곳에라도 우리 한국인들로 하여금 복음을 들고 찾아오시게 하시고 교육을 통한 선교의 사역을 행하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이 학생들을 통해서, 이들의 가족들을 통해서 몽골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우리가 복음의 빗진자들로 갚을수 있는 귀한 은혜를 주시니 감사할뿐입니다.
이번 그 첫 열매인 졸업생들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풍성한 열매로 채워 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