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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몽골에서 날라온 허성근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 2014.11.03
  • 조회수 2461
  • 추천 0
허성근 선교사님이 선교비자가 해결되지못해서 선교활동을 노출시킬수가 없어서
소식중간중간에 이상한 기호나 숫자가 들어있음을 양해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가정과 그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시성 선교부장

Sung Hur
To lacpc
BCC me Nov 1 at 6:06 PM
2014년 11월에 모 ㅇ 골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샌 배츠가노?

모 ㅇ 골 4역에 동참하시는 모든 동여 ㄱ 자 여러분에게 신실하신 주인님의 으 ㄴ 혜가 추 ㅇ 만하시기를 추 ㄱ 복합니다.

발락왕이 발람 서 ㄴ지자를 초대할 때 당나귀가 말하는 것을 경험하면서도 결국 그의 욕심이 그를 이기고 말았습니다. 많은 경우에 주인님을 위해서 희생하고 있다고 또 인내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인간이 주인일 때가 있습니다. 저 자신 제가 가는 길이 발람의 길인지를 묻게 됩니다. 0혼을 9원하는 일도 나를 위한 일인지 그 분의 처절한 부르심 때문인지가 중요합니다. 주변의 많은 4역들을 봅니다. 그들을 보며 비판하는 저 자신이 그 비판의 그물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두렵습니다. 오늘도 제 앞에 서있는 당나귀가 하는 말을 들어봅니다. 프로가 되기 보다는 항상 벳세다 언덕의 도시락 배달 소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이곳의 겨울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추위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제가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올해는 많이 춥지 않은 느낌입니다. 아이들도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년간 있으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쉽게 구해 먹을 수 있었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또 인터넷을 찾아서 이것 저것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사서 먹을수 있었던 것들인데 이곳에서는 시간을 많이 들여서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한가 봅니다. 단순한 이곳의 생활이 아이들에게 지루할 수도 있는데 잘 견디어 주는 아이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또 아이들에게 미안한 아빠의 마음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큰 아이가 벌써 sat 시험을 일주일 후에 봅니다.준비 하는 것이 대견하기도 하고 혼자서 선생님 없이 끙끙거리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합니다. 큰 아이는편리한 미국이 아니라 자기가 이곳에서 혼자 공부하기 때문에 경험하는 더 큰 추 ㄱ 복을 이야기 하며 저를 위로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세계관이 주인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볼때 제가 오히려 힘을 갖게 됩니다.

이제 큰 아이의 시험이 끝나면 대학생들을 위한 영어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자매가 한 팀이 되어서 대학생들의 영어를 도와줄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꼭 교 호 ㅣ 다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받을 생각입니다. 아이들에게도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의날에 하는 주1학교도 아이들이 시작하려 합니다.구체적으로 시작이 되면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그리고 아내도 지금까지 부족한 저희들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4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의 일상을 통해서 그분이 0광 받으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저희가 관계하는 사람 모두들에게 주인님의 향기가 전달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저희 가족의 Team Spirit를 위해서 마음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주전에 이곳 체류비자를 받았는데 올해 11월 말까지만 받았습니다. 약간 당황스러운 결과입니다. 이곳의 외국인 정책이 낙후되고 비합리적이어서 생긴 일입니다. 입국비자, 체류비자, 출국비자 그리고 제가 하는 녹음실 사업허가서 이 모든 것들의 허가가 같은 날 딱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서류를 잘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신청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초에 다시 신청하면 기대하기는 1년 체류비자를 받을 것 같습니다. 비자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만 이 문제를 위해서 같이 마음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 Stepping Stone 하늘 노래 앨범 제작 4역을 진행중입니다. 이제 10곡의 노래중 8곡이 선정되었습니다. 녹음 작업을 이미 시작하였고 여전히 즐겁게 만나며 일을 진행중입니다. 이 일이 이곳의 젊은 음악인들과 또 이 노래를 듣게 되는 모든 분들에게 큰 추ㄱ 복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앨범이라는 결과물도 중요하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제가 꿈꾸는 예 ㅂ ㅐ 공동체가 무럭무럭 자라가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구체적인 도움들이 필요합니다. 그 분께서 그 분의 신실하신 친구들에게 말씀해 주시기를묵묵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 Ki독교가 들어온지 21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하늘 노래들이 이곳에서 불려지고 있었습니다. 모두 다 지금까지 이곳 친구들에게 참 많은 으 ㄴ 혜를 주었던 하늘 노래들입니다. 대부분 외국 하늘노래들을 번역한 곡들인데 이 노래들이 여러기관에서 각자 번역하다 보니 통일성이 없었습니다. 뜻이 있는 친구들과 연구해 보니 500곡쯤 되었습니다. 여러 단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볼려고 노력을 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후 그 동안 이곳에서 불려졌던 기존의 많은 하늘 노래들을 녹음하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믿으 ㅁ 으로 순수하게 시작했습니다. 이제 450곡 남았습니다. 정식 앨범이 아니고 기타 하나 키보드 하나 그리고 싱어한명이 평범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녹음하고 있습니다. 여러 번역본들을 모아서 가장 합리적이고 원곡의 의미에 충실한 방향으로 다시 작업해서 녹음중입니다. 녹음 된 노래들을 인터넷에 올려서 많은 분들이 쉽게 들으시고 또 배우시고 또 연주하실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이곳의 교 호 ㅣ 에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진행 중입니다. 정식으로 출판되는 차 ㄴ 송가집도 없을 것이고 CD앨범도 없겠지만 그냥 해 보렵니다.. 같이 참여하는 친구들에게 이 일을 통해서 그 분의 0이 충만하기를 마음 모아 주십시요..

저에게 녹음실 4역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One Way”라는 밴드가 녹음을 다 마쳤습니다. 사실 다 마친지 오래 되었습니다만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앨범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돕고 싶은데 저에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이 있으신지 제 마음을 전달해 봅니다. 사실 제가 마음속으로 끙끙거리고 있었는데 주인님께서 움직이게 하심을 감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을 통해서 아름다운 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이 마음써 주십시요.

지난번 새로운 하늘 노래 Open Mic 를 했었는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소식을 전한적이 있었죠? Open Mic는 아무나 자작곡을 가지고 저희가 만들어준 무대에서 발표하는 이벤트입니다. 그 Event를 통해서 이번 Stepping Stone 앨범에 몇 곡이 수록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최신 외국 하늘 노래들을 번역해서 부르는 Open Mic를 계획 중입니다. 자꾸 모이려고 합니다. 이 일을 통해서 새로운 젊은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더 재미있는 일들을 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달에 한번의 ㄱ ㅣ 도 하늘 노래 모임이 이제 곧 시작될 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모임입니다. 꼭 시작되어야 하고 또 어떤 이벤트가 아니라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깊은 모임이 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도하지 않았는데 몇몇이 모이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고 깊은 그 시간을 소원합니다. 마음써 주십시요.

저와 녹음실에서 일하는 에르카, 잉헤, 에르흐메, 어츠커를 위해서 그리고 제가 섬기는 쉐이카, 가나 모 ㄱ 4님을 위해서 마음써 주십시요..

몽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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