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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12월 속회공과 (4주 전문)
  • 2014.11.23
  • 조회수 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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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세상이 요구하는 사람)
마음문 열기 . 한 주간 염려되었던 일, 감사했던 일, 기도 제목들을 나누어봅시다.

가족을 위해 무엇을 실천해 보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송. 293장(통일 414) 주의 사랑 비칠 때에
84장(통일 96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기도 . 맡은이
오늘의 말씀 . 요한일서 4:7~21

암송구절.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말씀 나누기.
본문은 사랑을 강조하는 사도 요한의 말씀입니다.
사랑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도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고난을 받으신 것도 우리 죄를 대신해 받으신 사랑입니다.
부활 신앙의 핵심도 사랑입니다.
그만큼 사랑은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로서 난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우리끼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믿음도 좋고 교회도 오래 다니며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사랑에 인색하다면 오늘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의 자녀가 반드시 해야 할 좋은 덕목입니다.
금년의 속회공과는 성도가 세상 사람을 정말 잘 섬기고 사랑하자는 데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복음이 세상 구석 구석에 온전히 전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하나요?

첫째.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는 하나님 그분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말씀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이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사랑 하신다는 증표입니다.
사랑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사실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내가 남들보다 부유 해서가 아닙니다.
많이 배웠기 때문도 아닙니다.
여러 가지로 좋은 형편에 있기 때문도 아닙니다.
사실 어렵고 빈곤한 사람도 사랑에 탁월한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사랑으로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확신하고 사랑하는 일은 참 즐겁기만 합니다.

둘째.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참 감동적인 일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신앙생활에 재미가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유명한 인물들은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과 가까이 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의 생활 속에서 이런 만남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런 감격을 누릴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이런 기쁨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다고 하지만 서로에게 상처 주고, 험한 말을 하며, 용서할 줄 모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만난 사람은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온전히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열심히 예배드리는 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봉사와 헌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더 정확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 할 수 없다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가족만 사랑하는것도 안 됩니다.
교인들끼리만 사랑해서도 안 됩니다.
나와 마주치는 모든 사람을 기꺼이 사랑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은 구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말과 행동으로 사랑해야 하고, 물질로 대접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원하는 교회의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사람입니다.
또 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영향받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세상을 품고 세상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화.
인천 가재울중학교 김상복 선생님은 도덕 선생님으로 11년째 학생들을 지도하는 신실한 성도입니다.
김선생님은 수행평가의 일환으로 부모님 칭찬 일기를 학생들에게 쓰도록 하였습니다.
네 줄 정도 쓰는 일기인데, 칭찬 상황, 칭찬한 말, 부모님 반응, 나의 생각을 적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부모님을 칭찬하기 위하여 부모님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칭찬할 것이 발견되는 즉시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일기에 적었습니다.
칭찬 일기를 통해 학생들은 부모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역할과 존재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칭찬 일기를 점검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가정에서 상처가 치유되고 깨어진 가정이 회복되는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읍니다.
칭찬은 사랑이며 관심입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려는 김선생님은 세상이 원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칭찬하게 되고,
칭찬을 하고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됩니다.

말씀 익히기. 세상이 악하다고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낸 경험이 있나요?
말씀 실천하기. 속회원들과 더불어 동네나, 마을, 아파트 주변을 선택하여 청소 해 봅시다.

합심기도. 1. 세상이 볼 때 본이 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2. 지역 주민을 섬기는 속죄가 되게 하옵소서.
3. 세상이 교회를 보고 늘 감동하는 일만 있게 하옵소서.

헌금. 찬송 212장(통일347)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마침 기도. 주님의 기도
속회 중보 기도 제목




12월 14일. (살아 있는 믿음)
마음 문 열기: 한 주간 염려되었던 일, 감사했던 일, 기도제목 등을 나누어 봅시다.
속회원들과 더불어 동네나 마을, 아파트 주변을 청소한 소감을 나누어 봅시다.

찬송: 542장(통일 340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442장(통일 499장) 저 장미꽃 위의 이슬.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1 ~ 12

암송구절: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마2:2)

말씀 나누기:
헤롯 왕 때에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이에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것이 헤롯 왕에게는 희소식이 아니었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권세를 지키기에 급급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기 예수를 자신의 왕권에 대한 위협으로 여기고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동방박사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지를 말해주면 자신도 경배하겠노라고 속였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별을 따라 베들레헴에 이르러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아기 예수님께 귀한 예물을 드리며 엎드려 경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동방박사들의 살아 있는 믿음을 보시고 꿈을 통해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고 지시하셨고,
동방박사들은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오늘은 동방박사를 통해 믿음을 배워 봅시다.

과연 살아 있는 믿음이란 어떤 믿음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믿음입니다.
마음에 세상의 것으로 가득 찬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권력에 집착했던 헤롯은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지만
아기 예수가 목적이었던 동방박사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아기 예수께 경배하였습니다.
동방박사가 하나님께서 보이신 별의 인도를 받았듯이 성도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욕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살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분별하고, 깨닫는 것은 믿음을 살아 있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
헌신하는 믿음입니다.
본문 2절에는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왕으로 태어나신 분을 만나 뵙기 위해 헌신의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별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왕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 가정 생활을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학문 연구도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개인의 취미 생활도 잠시 접어 두어야만 했습니다.
시간과 물질, 모든 생활을 희생하며 순례의 길을 떠났습니다.
동방박사들의 여정은 헌신의 여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길은 우리의 헌신이 없이는 아무 열매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성도는 훌륭한 성도입니다.

셋째.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동방의박사들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아기 예수께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우리의 경배의 대상, 예배의 대상은 오직 예수님뿐임을 선포 한 것입니다.
그리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예물로 드렸읍니다.
황금은 예수님의 왕 되심을 의미하는 값 비싼 보석입니다.
유향은 제사장이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던 기름입니다.
유향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상징합니다.
몰약은 시신이 상하지 않도록 바르는 향품입니다.
몰약은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예물입니다.
경배 후 동방의 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할 때 삶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살아 있는 믿음은 고난 받거나 힘들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를 보면 가늠할 수 있습니다.
동방박사의 믿음처럼 우리도 매 순간 내 믿음이 과연 살아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살아 있는 믿음을 유지하려면 온전히 성령의 역사에 나를 맡겨야합니다.

예화.
어느 도시에선 성탄절에 가장 귀한 예물을 드리는 사람에게 교회 종탑의 종이 저절로 울린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선물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종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그 도시에는 매우 가난한 형제가 살았습니다.
꼭 성탄절 선물을 드리고 싶었던 형제는 부지런히 일하여 돈을 모았지만 겨우 은화 한 닢밖에 마련하지 못했읍니다.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 다투어 선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의 많은 금화에도, 여인들의 화려한 옷감에도, 작가의 피땀 어린 작품에도 종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이 때 왕이 자신의 왕관을 벗어 공손히 드렸습니다.
그러나 역시 종은 울리지 않았읍니다.
사람들은 “왕관에도 종이 울리지 않다니 전설은 거짓말인게 분명해”라며 투덜대기 시작했읍니다.
그때 갑자기 청아한 소리를 내며 종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놀란 사람들이 보니 종탑 밑에는 누더기를 입은 형제가 은화를 드리고 있었읍니다.
성탄의 기쁜 종소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말씀 익히기:
나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무엇을 드렸습니까?

말씀 실천하기: 믿음을 높이기 위해 한 가지를 결단하여 실천 해 봅시다.(새벽기도, 말씀 일기 등)

합심기도 :
1.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약해지지 않게 하소서.
2. 교회가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 우리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을 믿게 해 주옵소서.

헌금 / 찬송 : 214장(통일 349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마침 기도 / 주님의 기도

속회 중보기도 제목




12월 21일 (성탄절의 주인공)
마음 문 열기: 한 주간 염려되었던 일, 감사했던 일, 기도제목 등을 나누어 봅시다.
믿음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해 보았는지요.
찬송: 115장(통일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123장(통일 123장)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8~20

암송구절: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가니라. (눅2:20)

말씀 나누기:
성탄절을 앞 둔 주간에 열리는 속회입니다.
이번 속회는 성탄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기 예수가 태어나던 때는 오늘날의 성탄절 분위기와 달랐습니다.
그때는 화려하지도 않았고 시끄럽지도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베들레헴으로 호적을 하러 왔다가 갑자기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여관이 아니라 가축들이 먹이를 먹는 구유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아기 예수님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베들레헴 지역 목자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주님의 천사가 목자들에게 나타나고 주의 영광이 목자들을 두루 비치니 목자들이 몹시 두려워 하였습니다.
주님의 한 천사가 목자들을 안심 시키고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천군천사의 찬송을 듣고 목자들은 구주 에수님의 탄생을 알렸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화려하지 않게 탄생하셨지만 그분은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그러면 금년 성탄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첫째.
예수님을 성탄절의 주인공으로 모셔야 합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탄생과 천사가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성탄절의 주인공입니다.
누가는 예수님이 ‘구주’이시며, ‘그리스도 주’이심을 분명하게 전합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천사도 아니고 헤롯도 아니며 동방박사도 아닙니다.
산타클로스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성탄절의 주인공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건져 주시는 구주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져 주신다는 소식이 바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며 복음입니다.
구주이신 예수님이 성탄의 주인공임을 분명히 알고 보내는 성탄이 아름다운 성탄절입니다.
주인공인 예수님을 모르고 선물과 파티를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지는 맙시다.

둘째.
연약한 자들을 위로해 주는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밤에 양떼를 지키는 베들레헴 목자들에게 알렸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한 시간은 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한 장소는 밖이었읍니다.
목자는 맡은 일에 열심이고, 묵묵히 하루 하루 삶을 연명하는 평범한 백성일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제일 먼저 듣게 된 것이 그들에게는 영광이요,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기다리던 메시야의 탄생은 그들에게 삶의 희망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년의 성탄절이 어려움에 처한 모든 백성들에게 힘이 된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할 것입니다.
소외된 사람들, 차별을 당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오심을 통하여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 합시다.
성탄절에는 특히 주위에 사랑의 손길이 팔요한 사람을 찾아 위로해 주는 일이 주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목자들은 천사가 전해 준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확인하기 위하여 베들레헴으로 가서 천사의 말을 확인했습니다.
목자들은 천사가 전해 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아기 예수 탄생을 전했읍니다.
들은 것을 기억하고 확인하면 믿음이 튼튼하게 세워집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입니다.
우리는 성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
우리 입술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구주 예수님을 보내주셨읍니다.”라고 고백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천군천사의 찬송은 목자들에게만 들려준 것이 아니라, 사실 지금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찬송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성탄절은 매년 지내는 하나의 행사나 형식으로 보내는 절기가 아닙니다.
그분이 오심을 온 마음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가장 큰 축제로 보내야 합니다.

예화.
팻머스 문화선교회에서 크리스마스에 관해 설문조사를 하였읍니다.
설문조사 제목은 “당신은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까?”였읍니다.
설문에 응한 사람들의 결과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클로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는 답변이었읍니다.
무려 29.9%나 나왔습니다.
그 다음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13.4%가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란 답변에는 성탄의 기분을 자아내는 여러 가지 장식들도 포함되었습니다.
그 다음 순서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그 다음은 하얀 눈이고, 크리스마스 전날 밤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일이었습니다.
정작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에 관한 답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거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순간적으로 질문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응답한 답이 이렇다면,
성탄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는 결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없는 성탄절을 보낸다는 이야기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며,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알아야 성탄절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읍니다.
현대인들은 성탄절을 도둑맞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씀 익히기. 성탄절에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읍니까?
말씀 실천하기. 올 성탄절에는 집 안에 찬양 음악을 틀어 놓아 봅시다.

합심기도.
1,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만을 사랑하게 해 주옵소서.
2. 금년 성탄절은 교회에서 축제로 보내는 절기가 되게 해 주소서.
3. 이 나라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탄생을 깨닫게 하옵소서.
헌금 / 찬송 . 114장(통일 114장) 그 어린 예수
마침 기도 / 주님의 기도

속회 중보기도 제목 :




12월 28일. (본이 되는 사람)
마음 문 열기: 한 주간 염려되었던 일, 감사했던 일, 기도제목 등을 나누어 봅시다.
성탄절에 찬양 음악을 틀어 놓은 느낌을 이야기 해 봅시다.
찬송: 301장(통일 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588장(통일 307장) 공중 나는 새를 보라.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요한 삼서 1:1~12

암송구절: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요삼 1:12)

말씀 나누기:
오늘은 한 해의 속회를 결산하면서,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삶을 나눈 속회 식구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올해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해를 기대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할 것을 다짐합시다.
요한삼서는 사도 요한이 가기오에게 쓴 편지입니다.

요한은 가이오를 칭찬하고 디오드레베를 정죄하고 데메드리오를 추천하고있습니다.
요한은 가이오에게 순회 선교사인 데메드리오를 추천하면서 디오디레베와 같이 순회 선교사를 영접하지 않고
훼방하는 자들에게서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고있습니다.
요한이 추천하는 데메드리오는 순회 선교사이자 이방인 선교사입니다.
사도 요한은 데메드리오와 같은 순회 선교사를 영접하고 선교 활동을 후원한 가이오를 교회 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사람,
세상의 본이 되는 사람으로 칭찬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첫째.
남을 대접하고 돕는 일에 애쓰는 사람입니다.
사도 요한은 자신을 ‘장로’라고 호칭하고 가이오를 ‘사랑하는 자여’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가이오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순회 선교사를 영접아고 도와 준 것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가이오는 ‘형제 곧 나그네 된 자’ 즉 순회 선교사를 영접하고 그들이 복음을 전하도록 후원하는 신실한 일꾼이었읍니다.
가이오가 나그네를 영접하고 돌본 선행은 순회 선교사들의 증언에 의하여 널리 알려졌습니다.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복음 전파하는 일을 섬기는 일을 계속하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돕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세상의 본이 되는 일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사도 요한은 디오드레베를 책망하고 있습니다.
디오드레베는 나서서 우쭐거리며 지도자 노릇을 하려는 사람입니다.
또 사도를 비방하고 많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순회 선교사들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순회 선교사를 영접하려는 사람들까지 교회에서 내쫓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영적 질서에 순종하며, 악행을 그치고 선을 행합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사람은 교회의 질서에 불순종하며, 다툼을 일으키며, 교만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을 훼방합니다.
당시 순회 선교사는 재정이 부족한 중에 전도하는 선교사이므로 교회와 성도들이 순회 선교사를 영접하고 돕는 일에 의무라고 여겼습니다.
본이 되려는 사람은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악한 영에 미혹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추천하는 순회 선교사 데메드리오는 우선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가 전하는 말이 인품, 생활과 일치 되었습니다.
조화를 이루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진정 본이 되는 사람입니다.
한 해 동안 우리는 소금과 빛처럼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는 마음에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으로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은 모두에게 인정을 받도록 힘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해를 밪이하는 이 순간에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교훈이라 확신합니다.
2014년 한 해를 은혜 가운데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속회를 통하여 사랑을 나누게 된 것에 기쁨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고 남을 돕는 신실한 일꾼이 되기를 기도 합시다.
하나님은 금년에도 우리와 동행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예화.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크리스천 경영인입니다.
1989년 사업을 시작하려는데 선재 사업가 한 사람이 사업 성공 비법 세 가지를 알려 주었습니다.
“첫째. 술을 잘 마셔야 한다. 둘째, 거짓말을 잘 해야 한다. 셋째, 흰 봉투 즉 뇌물을 잘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성주 회장은 크리스천으로서 세상의 방식을 거부하고, 정직한 경영으로 성공하는 예를 만들어 보자고 결심했습니다.
부패의 관행에 맞서다 당한 불이익과 고통은 매우 다양하고 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우셔서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튼튼하게 섰습니다.
김성주 회장은 자신의 성공을 다룬 방송에서도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김성주 회장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당당하고 의롭고 정직하고 투명한 크리스천 경영인이다."라는 평가를 받기 원합니다.
세상의 본이 되는 사람은 세상의 부패와 세상의 관행을 따르지 않습니다.
세상의 주인이시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의 기준인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 갑니다.

말씀 익히기: 나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까, 세상에 속한 사람입니까?
말씀 실천하기. 새 해를 맞아 새로운 신앙 계획표를 세워 보고 새로운 속회에서 나누어 봅시다.

합심기도.
1,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 해를 맞게 해 주옵소서.
2. 교회가 새로운 한 해를 잘 준비하도록 인도하옵소서.
3. 새해에는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헌금 / 찬송 .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마침 기도 / 주님의 기도

속회 중보기도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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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회운영부2014.11.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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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를 보면서 옮겨적다 보면 오타가 있을 수 있사오나
    넓으신 마음으로 혜량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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