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사랑하는 교우님들께

지난 주일 장로 권사 취임예배를 은혜가운데 드리고 그 특별했던 감동과 충만한 은혜의
마음을 가다듬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여러 교우님들로부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받으면서 저는 속으로
“이게 과연 축하 받을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그 인사에 무어라 답해야 할 지를  몰라 어색하고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었지요
남편이 권사직분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된 후 지난 몇 주간은 아내된 제게도 적지않게
마음의 혼란과 번민이 생겨 공연히 남편과 부딪히기도 하며 마음이 편칠 않더군요
그러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은 저의 그 어지러웠던 마음을 깨끗이 정리 시켜 주셨어요
결국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겠다고 결단한 남편의 귀한 모습을 생각하니
이야말로 진정 주 안에서 축하받을 만 한 일임이 깨달아지더군요
부족한 것 같아 불안했고, 부담스러워 힘겨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 결단도 결국은 하나님이 하게 하신 것이라 믿어지기에…….
곁에서 늘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성도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마음에 새기면서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음은 간절한데 너무도 바빠서  본인이 일일이 감사인사 드리지 못해 안타까와하는 남편 권사된 김호세의 마음을
대신해서 고스란히 전하오니 이 것 까지도 이해해 주실 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_^
  • 김성아2006.05.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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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저도 감격,감화,감동,,그자체인 예배였죠...성미집사님의 눈물을 보며 저도 왜 눈물이 나느겐지,,제 남편이 권사님 되는 날은,,전~아마 초상집분위기가 될듯해요,,ㅋㅋ

    원래도 다정하고 따스한 두분이,,날로 날로 더 따뜻하게 느껴져서,,요즘 날도 더운데 더워 죽을맛입니다,,,늘~지금처럼 변함없는 두분이시길 기도합니다.

    호세권사님 눈물 한방울이면,,언제나 전 은혜받습니다,,( 목사님 이거 보시구 맨날 눈물 흘리시며 설교 하시는건 아닐런지,,ㅋㅋㅋ)...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정말 살맛 사는 세상이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 교인 모두가 마음과 마음에,,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고리로 잘 연결되어 녹슬지 않고 변함 없이 천국 갈때까지 사랑하며 살아 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성미집사님과 호세집사님의 탄탄한 팀워크를 기대하고 고대합니다,,홧팅~!!!

  • 고성은2006.05.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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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제 댓글 쓰기를 포기할 때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건 어쩐일인지....
    정말 강적이 등장했다는 생각에 그저 난 성아씨의 출중한 글의 향연에 빠져볼라고 합니다.
    근데 성아씨! 쓰기를 Click하기 전에 한 번만 더 훓어 보고 글 올리면 안되겠니?
    동부연합감리교회 홈피에서 안되는게 어디 있니? 다 되는거지!!!
    '살맛 사는'이 아니고 '살맛 나는'이 아니니? 아님 말구~~~~ ^^

  • dyshinumc2006.05.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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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부르시고
    사람을 세우시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일이죠

    김호세권사님, 하나님 의지하시고 달려가세요
    김성미집사님, 하나님께서 이미 기뻐하고 계십니다.

  • 김성아2006.05.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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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히,,,얼렁 한타 스티커 구입해야지,,오타가 장난 아닙니다,,ㅋㅋㅋ

  • 김여숙2006.05.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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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립니다!! 김호세권사님.김성미집사님.
    김성미집사님은 더바빠지시겠네요.
    두분의 봉사와섬김을 보면서 많은 은혜와도전을 받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정정기2006.05.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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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댓글에 열심히 협조하는편인데 이제야 성미집사님글을 봤다는것 아닙니까? 5월22일에야
    그날의 감격은 전교우 모두에게였지요. 다시 떠올려도 코끝 찡한 그날......
    김호세권사님, 성미집사님께 2006년도는 아주 의미있는 해로 기억되시겠지요??? 여러가지로....
    저희 교우님들께 덕이 되시는 귀한 두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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