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하게 주님을 만나보시라구요....
"야훼는 내 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 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 구디이에 내사 마 자빠져 자고
써어난 또랑까로 낼 잡아 땡기신데이
우짜던지 정신차리고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ㅡ당신 체면 때문이라카네
내 디질번한 골짜구디의 껌껌한 데서도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인기라
주의 몽디이와 짝디기가 낼로 맨날 지키시고
죽일 놈의 문디 자석들 앞에서
내 대가리에 지름을 바르고
낼로 팔팔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건노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게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낀게
내사 마 우짜던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께데이 "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게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낀게
내사 마 우짜던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께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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