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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주일 설교 2016/7/31]
  • 2016.07.31
  • 조회수 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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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예배
2016년 7월 31일 (일)
“영적 전쟁(1)”
엡 2:1-10
말씀 김낙인 목사
기도 이상철 장로/장이준 장로

세계는 전쟁중이다. 기근과의 전쟁, 가난과의 전쟁, 질병과의 전쟁, 범죄와의 전쟁, 테러와의 전쟁으로 많은 생명이 희생된다. 오늘날 전쟁에는 전선도 없고 적과 아군과의 구별도 없다. 어디서 어떤 전쟁이 일어날찌 우리는 모르며 안전한 곳은 없다. 미국도 안전한 곳이 아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마치 지뢰밭을 걷는듯 하다.

또 하나의 큰 전쟁은 내면의 전쟁이다. 이것은 곧 영적 전쟁이고 성령과 사탄 사이의 싸움이다. 하나님과 마귀 사이의 전쟁이다. 믿는 자에게도 혼란을 주는 이전쟁의 뒤에는 마귀가 있다. 선한 영이 살아있는 반면 악한 영도 살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상의 가치만을 좇을 때 마귀가 늘 우리 뒤에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주체시고 마귀는 적이다. 마귀는 파괴의 주체이고 멸망의 주체다. 구원 받은 사람들은 천국에 간다. 지난 금요일에 전용한 목사님의 천국환송 예배가 있었다. 그분은 천국에 가셨음을 모두가 믿는다. 그러나 많은 영이 마귀의 공격으로 천국에 가지 못하고 나락에 떨어지기도 한다. 바울은 구원 받은 사람의 모습을 구원의 투구를 썼다고 표현한다.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무장하여야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 가서 기도하실 때, 제자들은 졸았다. 사탄은 믿음에서 우리를 떨어지게 한다. 마귀의 역사를 물리치기 위하여는 마귀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첫째, 마귀는 권세를 가지고 파괴와 공격을 한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고 꾸짖으신다. 베드로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의 목적을 이루려는 사탄의 유혹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다.

둘째, 마귀는 불순종의 배후이다. 마음에 들어가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된다. 마귀는 파괴적 주체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역사로 십자가의 길을 가는 사람이 되자. 순종으로 죽음까지 가는 것이 십자가의 길이다.

셋째, 마귀는 거짓말을한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다. 오해하고 혼동케 한다. 과장도 거짓말이지만 우리는 과장한다. 세상에 과장이 심하다. 과대 포장, 과대 선전 등 모근 것이 과장이고 거짓이다. 우리는 거짓의 자녀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현대인은 매스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인 만족을 얻는다. 우리 주위에는 거짓의 통로가 편만하다. 인터넷도 그중 하나이다. 요즘은 포케몬고라는 게임이 있다. 긍적적으로 보기 어렵다. 너무 빠져서 진리에서 벗어나면 안된다. 골프를 도박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탐익하면 악에 빠지기 쉽다.

넷째, 마귀는 간교하다. 옛 뱀이요 사탄이다. 사탄이 예수를 유혹할 때,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이라고 말한다. 마귀는 간교하나 하나님은 맑고 진실하시고 거룩하시며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시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가치를 좇는 자이다. 우리는 화평을 이루는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빛의 사자가 되어야 하겠다.

다섯째, 마귀는 위장한다. 천사로까지 위장한다. 이간질하고 화평을 깬다. 우리에게 상처를 준다. 상처를 보고 박수를 하는 것이 마귀이다. 양을 잡아먹는 늑대의 모습이 마귀인 것이다.

여섯째, 우리를 교만케 한다. 넘어지게 한다. 우리를 유혹한다. 하나님을 거역하게 한다. 한국에는 성형이 유행한다. 성형 관광으로 한국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행복한가? 하나님이 지으셨으니 지으심을 받은대로의 내가 복된 것이다. 키가 크다고 작다고 콤플렉스를 가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이 지으신 나를 만족하게 여기는 것이 복이다.

일곱째, 마귀는 살인자이다. 마귀는 성령 속에서 어둠을 보게하지만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 빛을 보게 하신다. 우리가 승리하도록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죽이는 자가 마귀이다.
  • 이광수2016.07.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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