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함께 하며 필요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1900년대 초기에는 현재의 La Puente와 Pomona 두 도시 사이에 개신교 교회가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타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신앙을 가지고 Valley로 이주해 왔고 새로운 교회가 꼭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Valley는 벌써 역동적인 농업지대가 되어 있었고 1911년에는 제일 형제 연합교회 총회 (the First United Church of the Brethren Conference)의 R.M. Baker대령이 교단 감독인 William Bell과 부동산 부호 John Rowland 가 은퇴 목사와 선교사를 위한 집을 짓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Baker Home라 불렀습니다.
이어서 Otterbein, 지금의 롤랜드 하이츠에 형제 연합 교회 (United Church of the Brethren)라 칭하는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설립 당시의 교인은 Baker Homes에 은퇴한 사람들이었으나 근방의 사람들이 새로 설립된 교회에 합류하였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들이 한창 환희 가운데 있을 때 돌풍이 불어 건물을 파괴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과 결단으로 재건이 시작되고 육 개월 후에는 Bell Memorial Church가 다시 완공되고 부채 없이 헌당을 마쳤습니다. 2년 후에는 공사비 $1,096를 들여 사택도 완공되었습니다.

그후 40여년간 이 교회는 성장과 변화가 지속되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였습니다. 번영의 시기도 겪었으나 대 공황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목사님들이 오고 또 떠나고 어린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들이 자라고 새로 가족을 형성하고 노인들이 소천하는 것을 겪었습니다. 선교사를 훈련하고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격려했습니다. 복음을 설파하고 사람들을 주님 앞에 인도하였으며 크리스쳔들은 지식과 영성이 자랐습니다.

1958년에는 토지를 매입하고현재의 위치, (1747 Nogales Street)에 더 큰 시설을 건축하였습니다. Don Kenney 목사가 설계하고 여러 교인들이 건축한 이 건물은 현재에도 보전되어 있습니다. 교회의 오랜 멤버 가운데 하나인 Nelly Kenney는 ‘탑을 쌓으려고 많은 벽돌을 날랐다’ 고 당시를 회상합니다.
오래 전, 감리교를 창시하였던 지도자, 요한 레슬레이 목사는 “교회는 성서적 신앙과 진리의 토대 위에 굳게 서서 그러나 역사적 요구에 맞추어 변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교회란 지나온 일에 의존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BMUMC가 살아온 역사라 하겠습니다. 롤랜드하이츠는 인구가 증가하고 산업도 성장하여 생산적 도시로 자랐습니다.

형제연합교회는 복음형제교회(Evangelical Brethren Church)와 합하여 하나의 연합 교회를 만듭니다. 1968년, 복음형제교회와 감리교회가 세계적으로 통합하여 연합감리교회가 되었습니다. 이 변화로 지역 교회가 다시 조직되고 조정되는 시기가 초래됩니다.

1968년에는 Blessed Chinese Church와 합하여 교인 수가 증가하고 Stephen Tseng 목사가 그들의 목회자로 시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별도의 예배와 행정 조직 아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1995년 여름에는 Placentia Korean 교회가 이 교회 시설을 같이 쓰게 되었다가 1996년 12월에는 BMUMC에 공식적으로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처권 목사, Hakchoon Lin 목사, 그리고 Vernon Vergara 목사가 이끄는 다인종 교회를 형성합니다. 언어가 다르므로 여러 예배가 필요하였습니다. 유치부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영어, 성경공부와 문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클래스들이 있습니다. 성만찬, 결혼식, 장례식, 목회상담 기독교 봉사 및 교제 등이 BMUMC의 일상적 행사 가운데 포함되었습니다.

창설이래 본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꾸준히 노력하였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고 평안과 사랑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렇게 본 교회는 1998년 2월 1일, 그 창립 85주년을 맞이합니다. 종을 울려 사람들을 모읍시다. 그리고 축하합시다. 예수님과 그분의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전파되게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