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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속회공과 : 세상을 구원하는 전도 (10월 26일)
  • 2014.10.22
  • 조회수 2517
  • 추천 0


세상을 구원하는 전도 10월 26일 속회주간

마음문 열기
*한주간 염려 되었던 일, 감사했던 일, 기도제목 나누기…
*한주간 온전한 마음으로 살았는지 나누어 봅시다.

찬송
*500장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505장 (온 세상 위하여)

기도 : 맡은이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8:1 ~ 13
암송구절 :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행8:10)


말씀 나누기;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었읍니다.
그러면서 초대교회가 시작됩니다.
날마다 믿는 이가 더하는(행2:47) 부흥의 역사가 일어 났읍니다.
복음은 예루살렘뿐 아니라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에 퍼져 나갔읍니다.

오늘 본문은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며 세상을 구원하고자 한 빌립의 전도 이야기입니다.
빌립은 헬라파 유대인으로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한사람입니다.
그는 핍박으로 흩어진 사람들을 두루 찾아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읍니다.
빌립이 찾아 간 곳은 사마리아 성입니다.
그를 통해 사마리아 성에 복음이 전해 지면서 기쁨이 넘칩니다.
빌립은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구원의 기쁨을 안겨 주었읍니다.

빌립은 사마리아 지역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읍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으며 주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쳤읍니다.
빌립으로 인하여 사마리아 지역이 변화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을 구원 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째,
소외되고 외면당한 곳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사마리아 성은 유대땅에서 외면 당한 곳입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상종하려 하지 않았읍니다.
사마리아로 가려는 사람도 없었읍니다.
그러나 빌립은 소외되고 외면 당한 곳으로 발길을 돌렸읍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복음이 필요 했기 때문입니다.

또 본문 7절을 보면 사마리아 성에는 더러운 귀신들린 자들이 있었읍니다.
병든 자들도 있었읍니다.
빌립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웠을때에 복음을 듣고 용기를 가졌을 때가 있었읍니다.
그 때의 그 믿음을 그리워 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 복음의 힘은 지금도 여전히 필요 한 것입니다.


둘째,
복음을 알지 못하는 지역에 주님을 전하는 일입니다.
사마리아 성은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지역입니다.
사마리아 성의 시몬 역시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마술을 자신의 신앙무기로 삼았읍니다.
그에게는 마술이 자신의 인생에 큰 힘을 차지하는 종교적 행위였던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는 사람이 있읍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게다가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지역이 많이 있읍니다.
그러므로 해외 선교를 선교사의 몫으로만 여길것이 아니라,
선교에 열심인 선교사들을 도움으로써 선교에 동참해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이웃이나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일은 세상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셋째,
죄악으로부터 구원하는 일입니다.
9절의 시몬이라는 마술사는 자칭 큰 자라고 떠들어대며 사마리아 성 사람들의 인기를 샀읍니다.
마술은 요즘 말로 하면 우상입니다. 더 나아가 이단사상과도 같습니다.
세상은 이단이라는 악에 물들기가 참 쉽습니다.
갖은 유혹으로 사람을 현혹 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세상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살인, 미움, 어린아이 유괴, 사기 행각, 도박등이 난무한 세상입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을 악으로부터 구원 해 내야 하는 청지기입니다.
기독교가 그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세상보다 깨끗해야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가정, 내가 다니는 교회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 세상이 깨끗해야 오염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을 악으로부터 구원 해 내야 하는 일은 빛의 자녀가 해야 할 일입니다.
복음을 통한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읍니다.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노숙자, 탈북자등이 그렇습니다.

은혜받은 그리스도인은 어려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읍니다.
또 사랑까지 주어야 할 책임이 있읍니다.


예화:
선교사 루비 캔드릭(Ruby Kendrick 1883~1908)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루비 캔드릭은 조선에 온 지 8개월만에 순교하였읍니다.
미국 텍사스 남감리교회의 독실한 가정에서 태어 난 루비 캔드릭은 소녀 시절부터
불신자들에 대한 구령의 열정으로 가득했읍니다.
그녀는 해외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1907년 9월에 남감리 교회 여자 외국 선교부의 파송을 받아 조선으로 왔읍니다.

Epworth 청년회 컨퍼런스가 미국 텍사스에서 열렸을 때 조선에 있는 루비 캔드릭이 보낸 편지 한 통이 도착 했읍니다.
“만일 내게 일천 생명이 있다면 그것을 모두 조선에게 주겠노라.” 는 내용입니다.
그 편지는 그곳에 있는 수 많은 사람의 심령을 감동 시켰읍니다.
그런데 웹윗 컨퍼런스 이튿날 조선으로부터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져 왔읍니다.
루비 캔드릭이 맹장염에 걸려 수술을 받았지만, 그만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읍니다.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읍니다.
“만일 내가 죽으면 텍사스 청년들에게 가서 열명씩, 스무명씩 오십명씩 조선으로 오라고 일러 주십시요.”
그녀의 말은 텍사스 엡윗 컨퍼런스에 전달 되었고 그 자리에 참석한 수많은 젊은이의 가슴에 선교의 불씨를 지폈읍니다.


말씀 익히기: 내가 꼭 전도 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말씀 실천하기: 한 주간 전도 대상자 한 명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합심 기도:
1,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2, 전도하는 선교회, 속회가 되게 하옵소서.
3, 이 나라가 악에 물들지 않도록 성령께서 붇들어 주옵소서.

찬송: 508장(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 izyx2014.10.23 08:26

    신고

    그리고 위에 인용 된
    에프월스 컨퍼런스(Epworth Conference)라는 조직은
    1889년에 Ohio 주에서 신앙심 깊은 젊은이들에 의해서
    우정과 예배, 그리스도적 사회봉사
    그리고 성서 연구등을 추진 할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1941 년에 다른 단체와 연합하여 Methodist Youth Fellowship (메소디스트 청년동맹)이 되었답니다.

    찾아보니 위의 단체가 조직되던 1889 년이라는 그 해에
    영국에서는 찰리 채플린이 태어났고
    오스트리아에서는 독일의 전쟁광 아돌프 히틀러가 태어 났군요.

    한쪽에서는 악의 씨앗이 태어나고
    다른 곳에서는 육신의 웃음을 위한 배우가 태어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려는 단체가 태동하고....
    탄생이라는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 장이준2014.10.23 15:54

    신고

    속회 드릴때 마다 공과책을 안 가져오는 속원들을 위하여 당일 공과 Copy를 몇부씩 준비했었는데 속장으로써의 준비물이 하나 줄었군요. 매주 속회를 못 드리리는 형편이라 한달 공과 중에서 한 두과를 선택하곤 하는데 한달치 몽땅 올라오길 기대하면 욕심 이겠죠? 좌우간 고마운 마음으로 효과적으로 사용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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