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감사 11월 16일 속회주간

마음 문 열기
* 한 주간 염려 되었던 일, 감사했던 일, 기도제목 등을 나누어 봅시다.
* 믿지 않는 가족들을 초대하여 식사한 느낌을 이야기해 봅시다.

찬송 : 589장(통일308) 넓은 들에 익은 곡식, 594장 감사하세 찬양하세

기도 : 맡은이

오늘의 말씀 : 하박국 3:16~18

암송구절 :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말씀 나누기 :
추수감사절 주간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따르고 갖추어야 할 감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의 상황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강대국의 침략 소식에 위기를 당할 처지에 놓여 있음이 엿보입니다.
적군이 쳐들어 온다는 소식에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릴 지경이었읍니다.
감사를 드려야 할,
상황이 좋은 조건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박국 예언자의 감사 찬양은 읽어도 읽어도 은혜가 됩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줄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7:18).”

하박국 예언자의 이 기쁨의 노래는 가장 아름답고 원숙한 신앙의 경지를 보여 줍니다.
이 감사의 노래는 성숙한 신앙인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찬양입니다.
또한 감사 신앙의 본질적인 원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첫째,
위기 앞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누구나 위기 앞에서는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읍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 내용 중 첫째는 위기 앞에서 감사 한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한 믿음입니다.
강대국이 침략해 들어 온다는 것은 위기를 맞이 했다는 뜻입니다.
온 몸이 흔들리고 떨릴 지경이었으나 하박국 선지자는 그런 위기 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읍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금년 한 해 여러 가지 위기를 만났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위기를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셨읍니다.
그러니 현재 당하고 있는 위기 앞에서도 감사 하십시요.
하나님이 위기를 물리쳐 주실 것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둘째,
부족한 상황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하박국의 감사는 없는 중에서도 드리는 감사입니다.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와 감람나무에 열매와 소출이 없을지라도 감사했읍니다.
양과 소가 없어도 감사 했읍니다.
즉 가난한 생태에서도 감사한 것입니다.
창고에 아무것을 소유하지 못했어도 감사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하박국 선지자는 기뻐하면 감사 했읍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심령과 입술에 이러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고 가질 것 역시 없다고 할지라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감사는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감사의 문을 통해서 들어 옵니다.
부요하고 풍족하면 더욱 감사 해야 하고, 좀 넉넉하지 못하고 힘들어도 그 상황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살전5:18).
가장 성숙한 감사는 없는 중에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때문에 살고 있읍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 해 주신다는 것 자체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노래한 감사는 여호와 하나님 그분으로 인하여 드린 감사입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감사야말로 성숙한 감사입니다.
내게 베푸신 은햬를 생각하면 다른 그 어떤것이 없어도 만족 한다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야 감사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죄악중에 있던 우리를 건져 주신 은혜, 고난 중에서도 나를 복 되게 하신 은혜,
부족한 중에도 살아갈 수 있도록 넉넉함을 베푸신 은혜,
이 모든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성숙한 감사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1 년을 은혜 가운데서 살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리는 추수 감사 절기를 맞이하였읍니다.
‘금년에는 무엇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까’를 묵상 해 보십시요.

그래서 금년 추수 감사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의미있는 추수감사 절기가 되도록 힘써야 하겠읍니다.


예화:
미국의 어느 청년이 늘 감사하면서 살아갔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 하나를 절단해야 했읍니다.
그 후로 청년은 절망의 삶을 살았읍니다.

할 일도 많고 결혼도 해애 할 나이인데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늘 없는 다리 한 쪽만 생각하며 살자니 앞날이 캄캄했을 것입니다.
이 지점이 인간의 한계점입니다. 사람은 없어진 다리에 집착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또 다른 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인가 눈이 뜨이면서 다리 하나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 했읍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는 고무다리를 했읍니다.
그때부터 이 청년은 남은 다리를 가지고 무엇을 할것인가를 생각하다가 마침내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했읍니다. 그래서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아프리카로 갔읍니다.
식인종들이 덤벼들었읍니다.
그는 고무다리를 던져 주었읍니다.
식인종들은 그 다리를 씹어 보았지만 씹히지 않자 저 인간은 못 먹는 인간이라며 하나 둘씩 떠났읍니다.
고무다리 덕에 생명을 건진 것입니다.
그제야 그는 비로소 하나님이 자신의 다리를 절단하게 하신 이유를 깨달았읍니다.
그 때 그가 얼마나 감사했겠읍니까?

말씀 익히기 : 현대의 추수 감사절은 무엇 때문에 드리는 감사라고 생각하시나요?

말씀 실천하기 : 한 해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감사한 것 세가지를 생각해 옵시다.

합심기도 :
1. 불평과 원망을 그치고 범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2.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3.우리나라 모든 사람의 삶이 풍성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헌금 / 찬송 : 383장(통일43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기도 / 주님의 기도

속회 중보기도 제목 :

?.
.
.
.
.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