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Bell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

속회공과 : 동역자로 사는 기쁨(11월 23일)
  • 2014.10.24
  • 조회수 2344
  • 추천 0
동역자로 사는 기쁨 11월 23일 속회주간

마음 문 열기
* 한 주간 염려 되었던 일, 감사했던 일, 기도제목 등을 나누어 봅시다.
* 한 해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감사한 것 세가지를 서로 말 해 봅시다.

찬송 : 95장(통일82)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458장(통일513)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기도 : 맡은이


오늘의 말씀 : 빌레몬서 1:1~22

암송구절 :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몬1:20)


말씀 나누기:
빌레몬서는 바울과 디모데가 빌레몬을 비롯한 몇몇 사람과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빌레몬은 바울과 디모데의 동역자입니다.
빌레몬은 골로세의 유지였는데 그의 노예였던 오네시모가 주인의 물건을 도둑질하여 도망쳤읍니다.
오네시모는 멀리 도망쳐 로마까지 갔고 그곳에서 바울을 만났읍니다.
바울의 전도로 오네시모는 구주를 영접하였읍니다.
그래서 감옥에 갇힌 바울의 심복으로 불리는 요긴한 사람이 되었읍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편지를 써서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냅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주인의 물건을 훔쳐 도망한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받는 자로 대해 달라고 부탁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말한 것 이상으로 빌레몬이 행할 것을 기대하였읍니다.
따라서 바울과 빌레몬은 진정한 동역이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동역을 위해 무엇이 필요 할까요?


첫째,
동역자의 심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바울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말하고, 교회의 지도자인 빌레몬의 믿음과 헌신을 칭찬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바울을 부르시고 그를 사도로 택하셨읍니다.
바울은 사도의 권위로 빌레몬에게 명령할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동역자로서 부탁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있읍니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주인 빌레몬에게서 도망친 것 때문에 빌레몬이 받았을 충격을 이해 했읍니다.
그래서 바울은 조심스럽게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다시 보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진정한 동역을 위해서는 동역자의 형편과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내가 동역자를 이해하면 동역자가 나를 이해해 줍니다.
서로 이해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 사랑할 때 동역자 의식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둘째,
동역자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바울은 빌레몬을 동역자라하며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를 또한 ‘나의 동역자’라 말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협력하는 사람을 동역자라 부르고 있읍니다.
바울은 빌레몬을 비롯한 동역자를 소중히 여깁니다.
빌레몬은 바울 사도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높여 주는 태도를 알았읍니다.
빌레몬은 생명을 바쳐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 일하는 바울 사도를 소중히 여겼읍니다.

소중히 여김을 받는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하며 헌신합니다.
동역자끼리 격려하고, 서로 돕고, 함께 이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교회 교역자들, 교회 임원들, 선교회, 속회, 교사, 성가대원등
모든 관계에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사역에도 풍성한 열매가 나타납니다.


셋째,
동역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편지를 보내며 오네시모를 함께 보냅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해방시켜 줄 것을 간구합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자신이 말한 것을 따라 줄 뿐 아니라
바울이 말한 것 이상으로 오네시모를 잘 대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빌레몬은 바울의 편지를 읽고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해방시켜 바울을 섬기게 했읍니다.
빌레몬은 바울의 간청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았을 것입니다.
빌레몬은 과거의 손해와 피해를 마음에 두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읍니다.
빌레몬의 순종을 통해 과거의 주인과 종이 주 안에서 동역자가 되었읍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동역자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주인공입니다.
진정한 동역은 이해하며 소중히 여기는 삶을 이루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우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를 세워야겠읍니다.


예화:
포천 지역의 어느 교회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시는 장로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장로님은 새벽마다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교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는 분입니다.
주일에는 다섯번 차량 운행을 하고 있으며, 모든 예배에 당연한 듯 차량을 운행하는 일을 20여 년째 하고 있읍니다.
또한 시내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릴 때면
장로님은 결코 그냥 지나쳐 가지 않습니다.
꼭 차에 태워드리고, 교회를 자랑하며 전도까지 합니다.
장로님은 늘 밝고 아름다운 마음과 태도로 목회자를 대합니다.
또 교우를 뜨겁게 사랑하며 섬기고 있읍니다.
예산에도 없는 일을 꼭 진행해야 할 일이 생기면 될 수 있는 한 “해 봅시다.” 하며 긍정적인 태도로 말씀 합니다.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장로님은 일할 때마다 헌신과 희생을 합니다.
그러면 교우들도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장로님이 전도하여 교회에 나온 분들이 많습니다.
동역은 하나님의 일을 나누어 분담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같은 일을 분담하여 함께 일하는 일꾼이 많아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좋은 이웃인 장로님과 같은 동역자가 멋있읍니다.


말씀 익히기 : 일을 같이 하는 동역이 잘 안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 실천하기 : 한 주간 직장이나 학교, 가정, 교회에서 만나는 이들의 일을 도와봅시다.

합심기도:
1. 누군가를 위해 도와주는 동역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2.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속회가 되게 하옵소서.
3. 서로 세우고 양보하고 돕는 이 미족이 되게 하옵소서.

헌금 / 찬송 : 438장(통일495) 내 영혼이 은총입어

기도 / 주님의 기도

속회 중보기도 제목 :
.
.
.
.
.
.

새글 0 / 972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702 몽골에서 날라온 허성근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2014.11.03 2463
701 [가수 신해철의 기도 시] [1 2014.11.03 2522
700 [주일 설교 2014/11/2] 2014.11.02 2484
699 [며느리가 떠나다] 다시 둘만의 세상으로.. [1 2014.11.01 2527
698 [생명의 손잡이를 달다] [1 2014.10.30 2573
697 [주일 설교 2014/10/26] [1 2014.10.26 2479
696 속회공과 : 말과 실천의 조화(11월 30일) 2014.10.24 2451
695 속회공과 : 동역자로 사는 기쁨(11월 23일) 2014.10.24 2344
694 속회공과 :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감사 (11.. 2014.10.24 2483
693 속회공과 :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11월.. [1 2014.10.24 2455
692 속회공과 : 구제사역이 주는 기쁨(11월 2일) 2014.10.24 2481
691 [쿠쿠 밥솥을 사다] [1 2014.10.24 2469
690 속회공과 : 세상을 구원하는 전도 (10월 26.. [2
2014.10.22 2517
689 [며느리 묘윤...그녀도 달려 온다] [1 2014.10.22 2525
688 러시아에 윤미경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2014.10.20 2406